㈜NCP글로벌, 국산 범용 CAD ‘GreenCAD 2027’ 출시

안정성·호환성·속도·그래픽 성능 개선…30일 체험판 무료 제공

 

캐드파워 출시34년차(CADPOWER)의 저작권사인 ㈜NCP글로벌은 모든 산업 분야에서 범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국산캐드(독립실행형) 컴퓨터 지원 설계(CAD) 프로그램 ’GreenCAD 2027(그린캐드 2027)’을 출시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GreenCAD 2027은 2024 버전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대규모 업데이트 제품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버전은 설계 소프트웨어의 핵심 요소인 안정성, 호환성, 처리 속도, 그래픽 성능을 전반적으로 개선해 설계 작업의 효율성과 사용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GreenCAD 2027은 DWG 파일을 기본 포맷으로 지원해 기존 CAD 도면의 읽기와 쓰기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또한 주요 CAD 프로그램과 유사한 명령어 체계와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적용해 기존 CAD 사용자들이 별도의 장기간 학습 없이 실무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GreenCAD 2027은 독립 실행 방식의 CAD 프로그램으로, 건축, 기계, 토목, 전기, 설비 등 설계가 필요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다. 특정 산업군에 국한되지 않고 범용 CAD 환경을 제공하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이번 버전에는 실무 CAD 사용자들이 자주 활용하는 편의 기능도 기본 탑재됐다. 회사에 따르면 GreenCAD 2027은 일반적인 2D·3D CAD 기능을 비롯해 도면 분할, 자동화 플롯, 다중 출력 기능 등을 제공한다.

 

대표 기능인 ‘도면 분할’은 한 도면 파일 안에 작성된 여러 개의 도면을 각각의 독립된 파일로 자동 분리해 저장하는 기능이다. 해당 기능은 ‘DOCSEPARATE’ 명령어를 통해 실행할 수 있으며, 대량의 도면을 개별 파일로 정리해야 하는 설계·시공·제조 현장에서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POWERPLOT’ 명령어를 통해 여러 도면을 각각의 PDF 파일로 변환하거나 프린터로 일괄 출력할 수 있는 자동화 플롯 기능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반복적인 출력 작업과 파일 변환 작업을 줄이고, 도면 관리 및 납품 업무의 편의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설치 인증 시스템도 개선됐다. GreenCAD 2027은 클라우드 기반 인증 방식을 도입해 최초 인증과 재인증이 1~2초 이내에 자동으로 처리되도록 했다. 회사 측은 PC 교체나 프로그램 재설치 시 복잡한 서류 제출, 인증 초기화 요청, 승인 대기 등 기존 일부 해외 CAD 프로그램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편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제품 라인업은 사용 환경과 구매 방식에 따라 총 4가지로 구성됐다. 온라인 다운로드 방식은 GreenCAD 2027 Standard 2D 버전이 소비자가 30만 원, GreenCAD 2027 Professional 3D 버전이 소비자가 50만 원이다. 실물 패키지 형태의 USB 오프라인 제품은 Standard 2D 버전이 소비자가 50만 원, Professional 3D 버전이 소비자가 70만 원이다.

 

제품 구매는 온라인 판매 채널과 ㈜NCP글로벌 본사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국내에서는 총판사 드림웍스와 준총판사 포스넷시스템을 통해서도 제품 구매 및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아울러 ㈜NCP글로벌은 GreenCAD 2027 체험판을 30일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체험판은 별도 회원가입 없이 구글 클라우드와 네이버 클라우드를 통해 다운로드할 수 있다.

 

체험판 다운로드는 구글 클라우드(https://url.kr/3puz9x)와 네이버 클라우드(https://naver.me/xONhgtxL)를 통해 가능하다.

 

㈜NCP글로벌 관계자는 “GreenCAD 2027은 국내 설계 실무자들의 요구를 반영해 호환성과 편의성을 강화한 국산 CAD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설계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CAD 프로그램 개발과 관련 용역, CAD 데이터베이스 구축, 3차원 모델링 중심의 솔루션 개발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작성 2026.07.14 15:19 수정 2026.07.14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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