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청은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기간에 맞춰 7월 20일부터 29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내 ‘대한민국관’에서 전시, 공연, 체험 행사를 운영한다.

국가유산청은 부산에서 열리는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기간 중 벡스코 제1전시장에 마련되는 ‘대한민국관’에서 국내외 방문객을 위한 특별 전시와 문화 행사를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7월 19일부터 29일까지 부산에서 열린다. 대한민국관은 7월 20일부터 29일까지 운영되며, 정부 부처와 종교계, 사회재단 등이 참여한 45개 특별 전시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정부 부처 홍보관에서는 한국 문화유산과 음식 문화를 소개한다.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은 세계기록유산 20종과 기록물 100여 점을 주제로 특별전시를 운영한다. 해양수산부는 세계유산 ‘한국의 갯벌’과 K-시푸드를, 농림축산식품부는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인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와 K-푸드를 미디어 콘텐츠와 시식 체험으로 소개한다.
불교계 유산을 알리는 홍보관도 운영된다. 세계유산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장경판전’과 세계기록유산 ‘팔만대장경’을 보유한 법보종찰 해인사, 세계문화유산 영축총림 통도사 등이 참여한다. 국가무형유산 영산재 보존회와 국가무형유산 진관사 국행수륙재 홍보관에서는 영산재와 진관사 국행수륙재의 예술성과 전승 활동을 사진과 영상으로 소개한다.
한국국학진흥원은 ‘세계유산에 걸린 한국의 편액’을 주제로 홍보관을 운영한다. 관람객은 유교 관련 기록유산과 세계유산을 살펴보고, ‘나만의 편액’ 만들기와 멋글씨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위원회의 공식협력기관 중 한 곳인 저스피스재단도 홍보관을 마련한다. 재단은 홍보대사인 가수 지드래곤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과 세계유산기금 도시캠페인 ‘헤리티지 인 피스’를 소개한다. 방문객에게는 다과가 선착순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대한민국관 내부 주무대인 ‘K-헤리티지 스테이지’에서는 위원회 기간 동안 전통 공연이 이어진다. 처용무, 북청사자놀음, 영산재·수륙재 시연, 동래학춤 등 모두 38건의 공연이 진행된다. 7월 20일 오후 4시부터 5시까지는 방송인 서경석의 진행으로 세계유산의 가치와 세계유산위원회의 의미를 소개하는 ‘이어지교 오픈클래스’가 열린다. K-헤리티지 스테이지 공연은 별도 사전 예약 없이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전통 재현 행사도 상설 운영된다. ‘수문장 근무’는 하루 두 차례 오전 9시 30분부터 10시 30분까지, 오후 2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조선 왕실 행렬을 재현한 ‘왕가의 산책’은 하루 두 차례 오후 1시부터 1시 50분까지, 오후 4시부터 4시 50분까지 운영된다.
점심시간인 오전 11시 30분부터 낮 12시까지는 수문장 캐릭터 인형 탈을 쓴 파수군이 전시장에서 시민을 맞이한다. 방문객은 인형 탈 수문장과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참여형 이벤트도 마련된다. 방문객은 17개 대한민국 세계유산 중 하나를 선택해 헤리티지 타투 체험을 할 수 있다. 대한민국관 방문 인증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리고 현장 관계자에게 보여주면 ‘쿠키런 특별 기념엽서’를 받을 수 있다.
대한민국관의 세부 일정, 참여 방법, 공연 시간표는 제48차 세계유산위원회 공식 누리집 내 ‘개최국 행사’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